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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2

[리뷰] 호가든 포멜로 리뷰

여름밤. 청춘. 파티. 뭔가 맥주를 떠오르게 만드는 단어들이다. 떠들썩했던 태풍 '카눈'이 지나가고 약간의 부슬비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저녁이었다. 여자친구와 홈플러스를 둘러보던 중, 여자친구가 '호가든 포멜로'를 맛있게 먹었었다며 장바구니에 담았다. 하나에 3,000원의 가격이었는데 가격표 위에 5개 구매 시 9,900원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앞으로 맥주를 마시지 않을 것이면 모를까 이왕 살 때 5개를 구매하여 9,900원에 사는 것이 좋지 않은가? 하며 은근슬쩍 나를 위한 '호가든 포멜로'도 장바구니에 담았다. 여자친구에게 맥주를 받아 차의 컵홀더에 꽂아놓고 오고 있었는데, 뭔가 맥주를 컵홀더에 놓고 달리는 것만으로도 죄책감이 생겨 빨간불 정차 시에 얼른 가방에 넣어 집으로 가져왔다. 예전의..

리뷰 2023.08.12

[리뷰] 말표 청포도 에일 (맥주) 리뷰

나는 탄산을 싫어해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가끔 에델바이스 피치 (복숭아 맛이라기보다는 약물 시럽 맛이 난다.)를 먹는 편인데 저번에 맥주를 구입하면서 말표에서 나온 청포도 맥주가 있길래 같이 구입을 했었다. 말표 청포도 에일은 스퀴즈 브루어리라는 곳에서 만들어진다. "입안 가득 퍼지는 산뜻한 청포도의 풍미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에일 맥주" 맥주 종류에는 에일과 라거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말표 청포도 에일은 이름 그대로 에일이다. 사실 맥주를 즐겨 먹지 않기에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 밑에 있는 표기로는 향(Aroma)이 만점이고, 바디감(Body)이 2점 그리고 쓴맛(Bitterness)이 1점이다. 근데 아무리 봐도 Bittemess인데?? 맥주의 바디감이 무슨 느낌인지 잘 모르겠지만 ..

리뷰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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