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곧 듀얼모니터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클램쉘 거치대를 이용하여 맥북을 거치시키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런데... 고작 뚜껑을 닫은 노트북을 거치시켜 주는 거치대들 주제에 값이 저렴하지 않았다. 단순하게 덮어놓은 노트북을 거치시켜 주는 꽂이에 저 정도의 값을 지불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검색을 해보았다. 이케아의 "그레야 냅킨꽂이"를 클램쉘 거치대로 사용하는 후기들이 많았고, 그러던 중 2,900원인 이케아의 "그레야 냅킨꽂이"와 비슷한 디자인(거의 카피품)의 다이소 "스탠드 서류홀더"가 1,000원으로 더 가성비 넘친다는 글을 발견하였다. 그렇게 나는 다이소에서 총 2,000원으로 "스탠드 서류홀더"와 "가드스티커"를 구입해 왔다. 가드스티커는 아무래도 플라스틱에 물려있다 보면 흠집이 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