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8시 10분 눈을 떴다.굉장히 몸이 개운해 너무 늦은 시간까지 자버린 건 아닌지 걱정을 하며 시간을 봤는데 알람을 설정해 놓은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일어난 것을 확인하고 다시 잠들려 했다.개운하게 일어나서 그런지 다시 잠이 오지 않았고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에서 시간을 보냈다. 아내는 아침에 일어나 PT를 받으러 가고, 나는 편의점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리챔참치마요 주먹밥과 도시락 컵라면을 먹었다. 햇살도 너무 따숩고 벚꽃이 흩날리는 모습이 너무 좋아 편의점 앞에 설치된 테이블에 앉아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들어갔다.분명 오늘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날이 좋아 아내 PT가 끝나면 바람을 쐬러 나가자고 할 예정이었다. 아침을 먹고 집으로 돌아와 청소를 하며 환기를 시키고 있는데 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