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몸에 좋은 음식을 먹었다. 장인어른께서 사주신 산양삼.굉장히 쓸 줄 알았는데 입에 넣고 오물오물거리고 있다 보니 살짝의 풋내 말고는 나름 먹을만한 정도의 쓴 맛이었다.건강에 좋다고 생각하고 씹으니 괜히 일찍 넘기기 싫은 느낌이었다. 산양삼 덕분인지 오늘의 아침은 그다지 피곤하지 않았다. 혹시 삼을 먹어 아침에 열이 올라 땀이 굉장히 많이 나지 않을까 걱정을 약간 했는데 그런 일은 없었다.오히려 개운하게 회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늘의 아침은 햄치즈 밥샌드.햄과 치즈가 밥 사이에 껴있는 음식인데 햄치즈 샌드위치 같은 맛이 났다.그냥 조금 큰 샌드위치를 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집에서 바나나와 떡도 챙겨갔기에 배가 고픈 일은 없었다. 점심은 떡국을 먹었다.원래는 중국집에 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