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세차를 하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사실 일찍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8시 30분에 일어나, 대충 눈곱만 떼고 세차장으로 향했다.지난번 비를 맞은 후 차가 먼지가 뿌옇게 쌓인 상태라 '세차 해야되는데...'라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었다. 아침에 세차장으로 가니 아직 세차장 직원이 출근을 하지 않은 상태에도 사람이 가득한 상태였다.나는 운이 좋게도 들어갈 때 드라잉존으로 나가는 차가 한 대 있어 바로 세차를 시작할 수 있었다. 개운하게 세차를 마치니 기분이 좋아졌다.날도 참 좋고, 어제 내린 비 덕분에 미세먼지도 없어 아내에게 빨리 오늘 외출을 하자고 했다. 원래는 평택의 105년 전통의 짜장면집을 가보려 했으나, 어제 리뷰 최신순으로 찾아보니 꽤나 좋지 않은 평들이 있어 수원의 짜장 맛집인 길림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