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3월에 들어서면서 했던 다짐은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고, 최근에는 Java 기초가 매우 부족한 것 같아 Java 기초 서적을 읽고 있었다. 읽다 보니 람다식이라던지 메서드 참조라던지 stream이라던지 Java 1.8 문법은 거의 모르다시피 하였다. 회사에서 그래도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다루고 있다 보니 Java에 대한 개념은 확실히 잡혀 있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책을 보고 있었는데 책을 반도 읽기도 전에 흥미가 바닥나 버렸다. 그 이유를 말하자면 나는 원래 백엔드에 크게 관심이 없다.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하고 싶다. 그렇기에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위한 Java를 공부하는 데에 크게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책을 읽으며 공부를 하고 있긴 하지만 머릿속에는 '내가 이걸 계속해서 써먹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