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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18

[리뷰] 국순당 쌀 바밤바밤 막걸리 리뷰

지난번에 마셨던 막걸리는 국순당의 옛날막걸리 였는데 이번에 마신 막걸리는 해태와 콜라보해서 나온 바밤바밤 막걸리이다. 나온지도 몰랐는데 누나가 맛있다고 추천을 해줬고 찾아보니 바밤바 맛 그대로라는 것이었다. 지난주부터 마시고 싶어서 퇴근 후 방 주변의 편의점을 돌아다녔는데 한 6곳의 편의점을 돌아다녀도 구할 수 없었다. 하지만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회사 밑 편의점에 아침으로 먹을 햄말이 김밥을 사러 들어갔다가 음료 냉장고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 바밤바밤을 볼 수 있었다... "I'm ㅁㄱㄹ" 처음에 저 문구를 보고 대체 무슨 얘기지... 무슨 말일까... 고민을 하다가 생각해보니 "I'm 막걸리"라는 뜻인 것 같다. 근데 이 말은 거짓말인 게 탁주가 아닌 기타주류로 분류되는데요...?..

리뷰 2021.12.14

[리뷰] 국순당 옛날막걸리古 리뷰

오늘은 two-week 동안 고생해서 too weak 해진 나에게 twix 같이 달달한 보상이 주어줘야 할 것 같아서 막걸리를 마시기로 하였다. 사실 2주 동안 고생하진 않았고 이번 연말은 조금 바쁠 것 같아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막걸리를 즐기기로 했다. 진짜 진짜 사실은 블로그 방문자수가 줄어드는 것 같아 리뷰를 올리기 위해서다 퇴근길에 이마트에 들려 막걸리를 보면서 가평 잣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옛날막걸리 중에 고민하다가 無아스파탐이라는 글자에 이끌려 '국순당 옛날막걸리'를 사게 되었다. 구입 가격은 2,980원. 요즘 막걸리 가격이 기본적으로 3,000원 정도는 하는 것 같다. '국순당 옛날막걸리古' 뭔가 옛스러운 라벨을 갖고 있다. '古옛날막걸리'인지 '옛날막걸리古'인지 헷갈리지만 ..

리뷰 2021.12.06

[리뷰] 사곡양조원 밤동산 공주 알밤 막걸리 리뷰

오늘은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날이었는데 아침부터 매우 습하더니 점심을 먹고 나서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내리기에 막걸리를 한 잔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여자친구와 볼링을 치고 내려오는데 1층에 있는 전집에서 와인잔에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이 보였다. 비 오는 분위기도 좋고 와인잔에 막걸리를 마시는 분위기도 좋아서 저녁으로 전에 막걸리를 마시기로 하였다. 그래서 고른 막걸리는 바로 사곡양조원의 "밤동산 공주 알밤 막걸리"였다. 내가 먹었던 땅콩 알사탕 맛을 내는 막걸리의 기억을 찾아 땅콩 막걸리도 마셔보고, 알밤 동동 막걸리도 마셔보았지만 알밤 동동 막걸리가 내 기억 속의 맛과는 달라 다시 한번 알밤 막걸리를 마셔보기로 하였다. 공주 알밤 막걸리의 도수는 역시나 6도였고, 원재료명이..

리뷰 2021.10.10

[리뷰] 우리술 톡쏘는 알밤 동동 막걸리 리뷰

나는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은 막걸리가 마시고 싶어 진다. 어제부터 갑자기 막걸리를 마시고 싶은 마음이 생겨 오늘 막걸리를 마실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막걸리를 마시자고 결심을 하는 순간부터 하늘이 흐려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날이 흐려서 막걸리가 마시고 싶었던 건지, 막걸리를 마시고 싶어 날이 흐려진 건지... 아무튼 퇴근 후 집 근처 CU로 가서 막걸리를 둘러보았다. 막걸리는 두 종류가 있었는데 우리술에서 나온 '톡쏘는 알밤 동동'과 '톡쏘는 옥수수 동동'이 있었다. 그 중에서 '톡쏘는 알밤 동동'을 사서 나왔다. 옥수수도 궁금했었지만 전에 경주에서 먹었던 막걸리가 땅콩이 아닌 알밤이라는 여자친구의 말이 떠올라 비교해 보기 위해 알밤 막걸리를 고르게 되었다. 도수는 6도로 이런 맛을 ..

리뷰 2021.09.28

[리뷰] 우도땅콩전통주(땅콩 막걸리) 리뷰

주말에 오징어가 있어 부침개를 해 먹었는데 부침개나 전 하면 생각나는 것이 막걸리가 아닌가? 당장 집 옆에 있는 세븐일레븐으로 가서 막걸리를 보는데 시골에 있는 편의점이라 그런지 막걸리가 세 종류밖에 없었다. 두 개는 그냥 일반적인 막걸리로 기억이 잘 안 난다. 그중에서 저번부터 '먹어봐야지'라고 생각했던 땅콩 막걸리가 있길래 땅콩 막걸리를 사 왔다. 가격은 3,900원이었다. 땅콩 막걸리를 먹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예전에 경주 여행을 갔었을 때 식당에서 땅콩 막걸리를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한 입 먹는 순간 '이건 땅콩 알사탕 맛인데?'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 후로 그 맛을 다시 느끼고 싶어 땅콩 막걸리를 먹어야지~ 먹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다시 먹어볼 수 있게 되었다. 예전 그 "땅콩 알사탕"..

리뷰 2021.08.16

[리뷰]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 겨울 리뷰

요즘 비도 많이 오고 날도 더워 막걸리를 마셔 리뷰를 올렸는데 막걸리가 블로그 방문자수를 늘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번 '느린마을 막걸리'를 마셔보고 너무 달아 겨울 상태인 막걸리를 마셔보겠다고 했었는데 이번에도 CU에서 어렵지 않게 구해놓고 냉장고에 넣어두었었다. 같은 편의점에서 하나 남은 막걸리를 지난주에 사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아마 지난번에 먹었던 막걸리랑 같은 날 생산된 막걸리인 것 같다. 느린마을 막걸리의 제조 일자는 유통기한에서 20일 전이므로 이 막걸리는 5월 28일에 생산된 막걸리이다. 느린마을 막걸리에서는 이렇게 1~3일 차는 봄, 4~7일 차는 여름, 8~12일 차는 가을 그리고 13일 차부터 겨울이라고 부르고 있다. 나는 어제인 6월 14일에 마셨으니 제조한 이후로 18일..

리뷰 2021.06.15

[리뷰] 말표막걸리(말표검정콩막걸리) 리뷰

지난 느린마을 막걸리 이후 다른 막걸리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편의점을 찾았다. 씨유에 들어가 보니 '말표검정콩막걸리'라는 뭔가 기름통 비슷하게 생긴 막걸리가 있었다. 알밤 막걸리와 옥수수 막걸리, 그리고 말표막걸리 중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딱 하나 남은 말표 막걸리가 잘 팔리는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말표막걸리를 선택하였다. 말표는 군대에서 전투화를 닦을 때 썼던 구두약 회사인데 요즘 ~표로 끝나는 상품이 유행인 것 같다. 곰표, 말표, 이름표 아무튼 검정콩 막걸리라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요즘 ~표라는 상품들이 잘 나가고 있으니 이래저래 기대가 되었다. 우선 빈 속에 막걸리 750ml를 들이 붓기에는 부담스러워 닭가슴살을 하나 먹어준 다음에 말표막걸리를 마시기로 하였다. 대충 이렇게 기름병 같..

리뷰 2021.06.10

[리뷰]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 리뷰

평소에 술을 즐겨먹진 않지만 술 중에 가장 좋아하는 술을 고르라고 하면 탄수화물 중독자로서 당연히 '막걸리'이다. 물론 막걸리가 탄수화물 폭탄이라는 것은 거짓이라고 하지만 밥과 가장 비슷한 술을 생각하면 '막걸리'가 떠오른다. 그래서 예전부터 많이 들어왔던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막걸리'가 먹어보고 싶었는데,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이마트에 몇 번 가봤지만 갔을 때마다 항상 비어있었기에 먹어보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젯밤에 '내일은 느린마을 막걸리를 꼭 먹어봐야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오늘 퇴근하자마자 이마트로 향해 느린마을 막걸리를 찾았다. 하지만 오늘도 채워져 있지 않았고 (마트 직원께 여쭤볼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 오늘은 꼭 먹어보겠다는 생각으로 GS25 두 ..

리뷰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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