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쯤 알람을 맞춰두고 아내가 깨워주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달리기를 하러 나갔다. 8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는 트랙에 사람이 없어서 트랙을 달릴 수 있었고, 아무래도 이른 시간이다 보니 설렁설렁 달려주었다.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폼롤러로 스트레칭을 해주며 아내가 일어나기를 기다렸다.아내는 오늘 출근을 해야했기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회사로 출근을 했다. 아내가 출근한 후 나는 설렁설렁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굉장히 날이 더웠고, 그늘에서 바람이 불어와도 살짝 습한 바람에 땀이 식질 않았다. 한 40분 정도 시간을 보냈을 때, 아내가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하였고 오랜만에 피자를 먹기로 하였다. 피자는 맛있었는데 정수기에서 시원한 냉수가 나오지 않아 살짝 실망스러웠다... 아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