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어린이날 겸 어버이날 겸 할머니 댁에서 가족들과 모여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12시가 되어 일기를 작성하지 못했다.5킬로 러닝도 역시 하질 못했다.아침에 아내의 몸상태가 나아지질 않아 문이 연 병원을 찾아가 링거를 맞고 할머니댁으로 혼자 출발했다. 그렇게 오늘...어제 병원에서 아내에게 일반식을 먹어 영양이 공급이 되어야 몸이 회복단다는 말을 했기에 아침밥을 차려 먹었다. 무장아찌와 달걀말이, 소세지를 아침으로 먹었다.당장 내일부터 출근을 해야 하는데 아내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너무 걱정이었다. 아침을 먹고는 아내와 함께 넷플릭스로 "그녀가 죽었다"라는 영화를 봤다.전부터 줄거리가 꽤나 흥미로워서 아내와 함께 볼까 말까 하다가 오늘 드디어 보게 되었다.흥미로운 소재로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