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9시가 채 안된 시간에 잠에서 깨어났다.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 8시 30분 쯔음...밍기적 일어나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소파에 누워 핸드폰을 조금 보다 멍을 때렸다.그러다가 화장실이 더러웠던 것이 생각이 나 아내가 일어나기 전에 화장실 청소를 하기로 했다. 화장실 청소를 마치고 아침밥을 먹을 생각으로 밥솥에 밥을 지어놓고 화장실 청소를 했다.앞으로는 조금 귀찮더라도 최소 2주에 한 번씩은 가볍게 화장실 청소를 해줘야겠다.아무래도 꽤 오래 방치하니까 생각 이상으로 더러워진 느낌이다... 아침은 달걀후라이, 소시지, 파김치, 무장아찌와 함께 먹었다.아내는 여전히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죽을 시켜서 먹었다. 지금 일기를 쓰면서 드는 생각인데, 아픈 아내를 두고 혼자 엄청 잘 챙겨 먹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