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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회사까지 걸어가는 길에 '어제보다 따뜻하네'라고 느껴졌다.귀와 볼이 찢어질 듯한 추위가 아니기에 이제 날이 좀 풀리나 했는데 날씨 정보를 보니 그건 아니었다. 아침에 회사에서 크루아상 샌드위치가 나왔다.크루아상이라 빵이 촉촉하고 버터리한 느낌이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안에 들어간 루꼴라도 씁쓸하고 전체적인 맛의 조화가 편의점에서 파는 샌드위치 정도의 수준이었다.그래도 빵이 맛있어 만족스러웠다.다만, 양이 적어 먹자마자 배가 고파지는 것을 느꼈다. 오후가 되자, 아침에 날이 따뜻했다고 느꼈던 것과 달리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눈이 꽤 내렸는데 날씨를 보니 주말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는 것 같다.이번 겨울은 유독 눈도 많이 오는 것 같고, 한 번 내리면 잔뜩 내리는 것 같다. 하지만 곧 있으면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