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머리 정돈을 위해 10시에 미용실을 예약해 두었다.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9시쯤 일어나 씻은 뒤 미용실로 향했다.오픈 시간에 방문을 한 터라 직원분들이 각기 본인의 머리를 드라이기로 열심히 스타일링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다. 처음 방문해 본 미용실이었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머리가 나왔다.주기적으로 미용실을 방문해 주는 것이 보기에도 깔끔하고, 머리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걸 알지만 미용실에 대한 불신과 그리고 그 스트레스를 돈을 주고받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뜸하게 방문하게 되는 것 같다. 그렇게 머리를 하고 난 뒤, 아내가 운동을 다녀오는 것을 기다리고 함께 점심으로 맥도날드를 먹었다.사진은 없지만 치즈 할라피뇨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버거를 먹었다.자칫 느끼할 수 있는 치즈버거에 할라피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