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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날씨가 따뜻하고 미세먼지가 심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조금 서늘해지면서 미세먼지가 주말보다 나아졌다.그래도 이제 겨울이 끝나가나 반팔에 경량패딩만 입어도 걸어 다니면 살짝 땀이 날듯 말 듯한 상태가 된다. 회사에서 아침으로 유부김밥이 나왔다.요즘 회사에서 아침으로 주는 김밥을 먹으면서 느끼는 점은 '여기 김밥은 속재료가 바뀌어도 맛이 다 거기서 거기네'라는 느낌이다.속재료가 무엇이든 기본적인 맛은 다 고만고만한 맛이 난다. 주말 이틀 쉬고 출근한 건데, 아무래도 토요일에 고생을 꽤나 해서 그런지 회사에 오랜만에 출근한 느낌이었다.이틀 쉬는 것으로 충분히 피로가 풀리지 않는 느낌...아무래도 주 4일제가 필요한 것 같다. 점심으로는 금요일에 먹고 남은 피자 2조각과 산책하다가 편의점에 들어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