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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금요일이다.
조명가게를 6화까지 정주행 한 후폭풍이 오늘까지 이어져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그렇게 피곤한 느낌이 없는데, 회사에서 정신력으로 버티다가 퇴근 후 엄청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오늘은 퇴근하고 처갓집에 있는 아기(라고 쓰고 강아지라고 읽는다.)를 돌보러 갔다.
가는 길에 요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을 만났다.
정말 이상해서 블랙박스 영상도 찍어놨는데, 해당 영상은 우리 집이 너무 특정되기에 올리진 않겠다.
대충 설명하자면, 앞으로 갈 것처럼 하면서 가지 않고 골목길에서 내가 서있는데 본인이 우회전하기 위해 후진을 해버리는 그런 도로의 무법자였다.
아무튼 그런 요상한 차를 만나고 처갓집에 거의 도착해서는 요상한 상태로 사고 난 차와 오토바이인지 킥보드인지의 사고현장을 목격했다.
오늘 저녁으로는 멕시카나의 치필링을 먹었다.
늘 먹고 싶었는데, 주문을 하려고 하면 맨날 주문 불가 상태라 '아, 이 치킨은 나와 맞지 않는 치킨인 건가' 싶었는데 아내가 시켜줘 드디어 맛볼 수 있었다.
오늘 필링, 완전 치필링
진짜 맛있었다.
너무 맛있었고, 흠을 잡자면 너무 맛있는데 양이 적은 것이 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늘은 강아지도 돌보고 금요일이라서 피곤함이 잔뜩 쌓여있다.
일찍 잠들고 주말에 피로를 확 풀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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