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5. 02. 11]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메바동 2025. 2. 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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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하늘을 보면서 ‘굉장한 미세먼지네~’ 생각하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미세먼지 덕분에 운치 있는 사진이 찍힌 것 같다.

심해진 미세먼지와 함께 날씨가 살짝 포근해졌다.
미세먼지와 추위를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추위를 선택하겠다.
근데 미세먼지와 더위를 고르라고 한다면 미세먼지를 고를 것이다.
요즘 점점 다가오는 여름이 마냥 두렵기만 하다.


아침으로는 매콤어묵김밥이 나왔다.
근데 굳이 말하자면 매콤어묵이 아니라 단짠당근 김밥이었다.
아침으로 김밥이 나오는 날은 맛은 둘째치고 양이 적당해 마음에 든다.

요즘 회사에서 일이 굉장히 바쁘다.
다음 주까지 큰 개발 건들은 완료를 해야 하는데, 자꾸 자잘한 오류를 수정 못해 시간을 많이 허비한다.
쉽게 수정하지 못하는 문제니 자잘한 오류라 할 수 없는 건가??
아무튼 내일은 돌콩블루 채널의 BGM을 들으면서 진도를 확 뺄 수 있도록 해야겠다.


야근을 하기에 회사에서 저녁을 먹었다.
김밥천국에서 라면돈까스 김밥을 먹었다.
사실 돈까스를 먹을까 라김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오늘 아침에 김밥을 먹은 사실을 까먹어서 라김을 선택했다.
내일도 김밥천국을 간다면 돈까스를 먹어야지...
근데 저 라면 국물 양이 상당히 곤란했다.
한 입도 안 먹은 상태인데 무슨 라볶이 수준으로 국물을 만들어 주었다...

오늘은 일기를 퇴근하는 전철에서 작성하는 중이다.
친구와 함께 Slack에서 공부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얼른 내 감자봇을 만들어야 하기에 미리 일기를 작성한다.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 같은데, 시간이 가도 할 일이 줄어들지 않아 빠르게 흐르는 느낌이다.
빠르게 흐른다기보다는 흐르는 시간이 아까운 느낌...?

내일은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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