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침 출근 전 하늘을 한 번 바라보았다.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회사에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을 했기에 주변을 산책해 봤는데 둘러보면 둘러볼수록 진짜 별게 없었다.뭔가 걷다보니 생각이 났는데 애플티비의 세브란스:단절이라는 드라마가 생각나는 느낌이었다. 새로운 곳에 이사를 해서는 뭔가 회사에서 있던 일이 잠에 들기 전에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기억에 남는건 운전해서 출퇴근하는 것뿐... 오늘은 일이 꽤나 바빴다.외근 나가있는 직원과 연락하면서 안 되는 부분을 살펴봐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점심은 베트남식 볶음밥.생각보다 먹을만했는데, 밥이라 든든할 것 같았지만 쌀국수와 마찬가지로 퇴근할 쯔음 너무 배가 고팠다. 사실 일을 하느라고 머리를 많이 써서 그럴지도. 점심을 먹고 돌아가는 길에 하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