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춥다 추워.갑자기 도로 겨울이 되어버렸다.어제가 우수였으니, 절기상으로는 이제 따뜻한 기운이 돋아나야 하는데 겨울잠 자던 개구리도 다시 이불 덮고 잘 법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기온이 낮기만 한거면 크게 문제가 안 될 텐데 이상하게 칼바람이 분다. 회사에서 아침으로 달걀 유부초밥이 나왔다.대체 뭘 표현하고 싶은 달걀인지 모르겠으나 맛은 있었다.전에 유부초밥에 내용물은 적고 밥이 많이 들어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고 하였는데, 이런 달걀 정도는 좀 듬뿍 넣어줘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아무튼 맛있게 먹었다. 오늘 점심은 지하식당에서 먹었는데, 볶음밥과 기타 등등이 나왔다.종종 점심 식사를 할 때면 회사에 입사하던 때가 생각이 난다.점심시간에 밥을 왕창 푸는 나를 보며"젊으니까 그렇게 먹지 30살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