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코코넛 워터를 마셔본 것은 한참 무한도전에서 한참 지코(ZICO)를 PPL 할 때 무한도전 멤버들이 너무 맛있게 먹어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사 먹었던 때였다. 그때는 내가 비위가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를 채 마시지 못하고 버렸었다. 그때의 맛이 너무 강렬해서 코코넛 워터를 마실 생각도 안 했었는데 군대 전역 후 코코넛 워터가 몸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비타코코, 말리 등 이것저것 사 마셔 봤었다. '건강을 위해 참고 마시자'라는 생각으로 구입을 했었는데 비타코코와 말리는 웬만한 이온음료 급으로 달달한 맛이라서 놀랐었다. 그래도 그 이후로 지코는 마실 생각을 하진 못했다. ( 지금 찾아봤는데 지코가 2020년 10월 6일부로 단종되었다고 한다. 이 글을 쓰면서 '다음에 보게 되면 한 번 사 마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