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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표문 막걸리(곰표 막걸리) 리뷰

날도 춥고 연말이고 하니 뜨끈한 국물에 막걸리가 막끌리기 때문에 막걸리를 사 먹었다. 막걸리는 바로 이마트에서 4,500원 주고 사온 곰표와 한강주조가 콜라보해서 만든 표문 막걸리이다. 다른 막걸리가 750ml일 때 500ml에 4,500원은 조금 비싸지 않은가 싶기도 하다. 곰표가 요즘 팝콘도 만들고 맥주도 만들고 이것저것 많이 만드는데 생각해보니 다른 곰표 제품은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아무튼 4,500원으로 비싼 느낌이 있었지만 곰표 제품을 한 번 먹어보고 싶기도 했고 방문자도 잘 들어올 것 같고 병이 귀엽기도 해서 표문 막걸리를 마셔보기로 하였다. 근데 병이 귀여우면서도 어디선가 많이 보고 익숙한 것 같다 했는데 야아아아악간 농약병스러운 느낌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곰이 참 귀..

리뷰 2021.12.29

[리뷰] 비비고 사골순댓국 리뷰

요즘 회사를 반팔에 경량 패딩을 입고 목도리를 차고 다니고 있다. 아침에는 적당한 느낌이고 회사 안에서는 반팔을 입어야 살짝 적당한 정도다. 점심에 산책을 할 때는 목도리를 뺀 반팔에 경량 패딩만 입고 산책을 해도 살짝 땀이 날 정도인데, 퇴근할 때는 목도리를 차고 나가도 추위에 몸이 사시나무 떨듯 떨리는 날씨다. 정말 오락가락한 날씨에 무슨 가락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어 굿거리장단에 맞추기로 하고 국거리인 순댓국을 먹기로 하였다. 이마트에서 5,980원에 구입해 온 비비고 사골순댓국이 오늘의 리뷰 대상이다. 비비고 밑에 프리미엄이라고 붙은게 나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제품이었다. 사실 5,000원 미만의 가격의 레토르트 국물을 사고 싶었는데 내가 워낙 순댓국을 좋아하기도 하고, 비비고..

리뷰 2021.12.29

[리뷰] 국순당 쌀 바밤바밤 막걸리 리뷰

지난번에 마셨던 막걸리는 국순당의 옛날막걸리 였는데 이번에 마신 막걸리는 해태와 콜라보해서 나온 바밤바밤 막걸리이다. 나온지도 몰랐는데 누나가 맛있다고 추천을 해줬고 찾아보니 바밤바 맛 그대로라는 것이었다. 지난주부터 마시고 싶어서 퇴근 후 방 주변의 편의점을 돌아다녔는데 한 6곳의 편의점을 돌아다녀도 구할 수 없었다. 하지만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회사 밑 편의점에 아침으로 먹을 햄말이 김밥을 사러 들어갔다가 음료 냉장고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 바밤바밤을 볼 수 있었다... "I'm ㅁㄱㄹ" 처음에 저 문구를 보고 대체 무슨 얘기지... 무슨 말일까... 고민을 하다가 생각해보니 "I'm 막걸리"라는 뜻인 것 같다. 근데 이 말은 거짓말인 게 탁주가 아닌 기타주류로 분류되는데요...?..

리뷰 2021.12.14

[리뷰] 국순당 옛날막걸리古 리뷰

오늘은 two-week 동안 고생해서 too weak 해진 나에게 twix 같이 달달한 보상이 주어줘야 할 것 같아서 막걸리를 마시기로 하였다. 사실 2주 동안 고생하진 않았고 이번 연말은 조금 바쁠 것 같아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막걸리를 즐기기로 했다. 진짜 진짜 사실은 블로그 방문자수가 줄어드는 것 같아 리뷰를 올리기 위해서다 퇴근길에 이마트에 들려 막걸리를 보면서 가평 잣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옛날막걸리 중에 고민하다가 無아스파탐이라는 글자에 이끌려 '국순당 옛날막걸리'를 사게 되었다. 구입 가격은 2,980원. 요즘 막걸리 가격이 기본적으로 3,000원 정도는 하는 것 같다. '국순당 옛날막걸리古' 뭔가 옛스러운 라벨을 갖고 있다. '古옛날막걸리'인지 '옛날막걸리古'인지 헷갈리지만 ..

리뷰 2021.12.06

[리뷰] 말표 청포도 에일 (맥주) 리뷰

나는 탄산을 싫어해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가끔 에델바이스 피치 (복숭아 맛이라기보다는 약물 시럽 맛이 난다.)를 먹는 편인데 저번에 맥주를 구입하면서 말표에서 나온 청포도 맥주가 있길래 같이 구입을 했었다. 말표 청포도 에일은 스퀴즈 브루어리라는 곳에서 만들어진다. "입안 가득 퍼지는 산뜻한 청포도의 풍미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에일 맥주" 맥주 종류에는 에일과 라거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말표 청포도 에일은 이름 그대로 에일이다. 사실 맥주를 즐겨 먹지 않기에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 밑에 있는 표기로는 향(Aroma)이 만점이고, 바디감(Body)이 2점 그리고 쓴맛(Bitterness)이 1점이다. 근데 아무리 봐도 Bittemess인데?? 맥주의 바디감이 무슨 느낌인지 잘 모르겠지만 ..

리뷰 2021.10.18

[리뷰] 삼양 로제 불닭볶음면 리뷰

맵찔이 중의 맵찔이인 나의 최애 라면은 까르보 불닭볶음면이다. 오늘도 역시 오랜만에 까르보 불닭볶음면을 먹으려고 CU에 들어갔었다. 그런데 내 눈을 사로잡은 건 까르보 불닭이 아니었다. 아마 신제품으로 보이는 로제 불닭볶음면이었다. 최근에 로제 크림 떡볶이가 한참 유행하면서 로제 열품이 불었던 것 같은데 그 흐름을 타고 삼양에서도 로제 불닭볶음면을 낸 것 같았다. 로제 불닭납작당면 제품이 먼저 나왔던 것 같은데 후기가 그다지 좋지 않아 먹을 생각을 하지 않았었다. 가운데 커다랗게 보이는 "내가 찾던 완벽한 K-로제!"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는데 나는 K-노잼 아무튼 나는 로제 크림 떡볶이도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꽤나 기대를 하고 구입했다. 귀여운 탐정 호치와 그렇지 못한 원재료들... 어차피 봐도 모르겠..

리뷰 2021.10.14

[리뷰] 사곡양조원 밤동산 공주 알밤 막걸리 리뷰

오늘은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날이었는데 아침부터 매우 습하더니 점심을 먹고 나서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내리기에 막걸리를 한 잔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여자친구와 볼링을 치고 내려오는데 1층에 있는 전집에서 와인잔에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이 보였다. 비 오는 분위기도 좋고 와인잔에 막걸리를 마시는 분위기도 좋아서 저녁으로 전에 막걸리를 마시기로 하였다. 그래서 고른 막걸리는 바로 사곡양조원의 "밤동산 공주 알밤 막걸리"였다. 내가 먹었던 땅콩 알사탕 맛을 내는 막걸리의 기억을 찾아 땅콩 막걸리도 마셔보고, 알밤 동동 막걸리도 마셔보았지만 알밤 동동 막걸리가 내 기억 속의 맛과는 달라 다시 한번 알밤 막걸리를 마셔보기로 하였다. 공주 알밤 막걸리의 도수는 역시나 6도였고, 원재료명이..

리뷰 2021.10.10

[리뷰] 우리술 톡쏘는 알밤 동동 막걸리 리뷰

나는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은 막걸리가 마시고 싶어 진다. 어제부터 갑자기 막걸리를 마시고 싶은 마음이 생겨 오늘 막걸리를 마실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막걸리를 마시자고 결심을 하는 순간부터 하늘이 흐려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날이 흐려서 막걸리가 마시고 싶었던 건지, 막걸리를 마시고 싶어 날이 흐려진 건지... 아무튼 퇴근 후 집 근처 CU로 가서 막걸리를 둘러보았다. 막걸리는 두 종류가 있었는데 우리술에서 나온 '톡쏘는 알밤 동동'과 '톡쏘는 옥수수 동동'이 있었다. 그 중에서 '톡쏘는 알밤 동동'을 사서 나왔다. 옥수수도 궁금했었지만 전에 경주에서 먹었던 막걸리가 땅콩이 아닌 알밤이라는 여자친구의 말이 떠올라 비교해 보기 위해 알밤 막걸리를 고르게 되었다. 도수는 6도로 이런 맛을 ..

리뷰 2021.09.28

[리뷰] 우도땅콩전통주(땅콩 막걸리) 리뷰

주말에 오징어가 있어 부침개를 해 먹었는데 부침개나 전 하면 생각나는 것이 막걸리가 아닌가? 당장 집 옆에 있는 세븐일레븐으로 가서 막걸리를 보는데 시골에 있는 편의점이라 그런지 막걸리가 세 종류밖에 없었다. 두 개는 그냥 일반적인 막걸리로 기억이 잘 안 난다. 그중에서 저번부터 '먹어봐야지'라고 생각했던 땅콩 막걸리가 있길래 땅콩 막걸리를 사 왔다. 가격은 3,900원이었다. 땅콩 막걸리를 먹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예전에 경주 여행을 갔었을 때 식당에서 땅콩 막걸리를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한 입 먹는 순간 '이건 땅콩 알사탕 맛인데?'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 후로 그 맛을 다시 느끼고 싶어 땅콩 막걸리를 먹어야지~ 먹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다시 먹어볼 수 있게 되었다. 예전 그 "땅콩 알사탕"..

리뷰 2021.08.16

[제품리뷰]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쿨 2.4L 리뷰

나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데 자취를 시작하기 전에 물은 그냥 정수기에서 뽑으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면서 전혀 신경 쓸 부분이 아니었다. 하지만 자취를 시작하고 나서는 문제가 되는 부분 중 하나였다. 2리터 페트병으로 쌓아놓고 먹어도 하루에 1병씩 먹게 되니 쓰레기도 장난 아니게 나오고, 물을 시키는 것도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었다. 그러다 처음에는 BWT 비다(VIDA) 정수기를 배송비까지 포함해서 21,300원에 구입해서 사용했었다. 필터까지 3팩을 사서 사용했는데 유명한 브리타 정수기 대신 BWT를 선택했던 이유는 단 한 가지였다. 싸다. BWT는 본품 자체의 가격도 저렴했고, 1개에 1개월의 수명을 가진 브리타와 다르게 필터도 저렴하며 필터를 2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었다. 그래서..

리뷰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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