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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리뷰] 발왕산 막걸리 제로 후기 (feat. 대저 토마토)

최근에는 뭔가를 빼는 게 참 유행인 것 같다. 내 살을 빼는 건 안 유행 콜라와 사이다도 설탕을 뺀 제로 제품이 유행이고, 소주까지 그 바람이 불어 처음처럼 새로와 진로 제로 슈거 제품이 나왔다. 물론 위는 무설탕, 무가당의 제로이고 또 다른 제로가 있는데 알코올이 1도 미만으로 들어간 논알코올 주류이다. 술을 못 마시는 경우 분위기를 내기 위한 논알코올 맥주가 한 때 유행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늘은 여자친구와 홈플러스를 구경하다가 신기한 음료를 발견하였는데 바로 "발왕산 막걸리 제로"였다. 보는 순간 이 제품을 마셔보고 리뷰를 쓰고 싶다는 욕구가 마구마구 샘솟았다. 옆에 있는 대저 토마토는 이제 서른을 바라보는 나를 위한 건강식품이다. "발왕산 막걸리"는 무슨 제품인지 모르겠는데, "발왕산 막걸리 제..

리뷰 2023.03.19

[리뷰] CU 에스더버니 딸기 샤르르 막걸리 리뷰 (feat. 교동전선생 오징어김치전)

3월 신상 제품 목록을 봤을 때 어디선가 눈에 익은 캐릭터가 들어왔다. "에스더버니", 이 캐릭터를 처음 본 것은 공차였다. 여기저기 콜라보를 하는 것을 보니 꽤나 인기인가 보다. 그때 내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어이, 막걸리 리뷰 블로그 주인장 메바동, MZ 세대가 관심 가질만한 막걸리 리뷰할 생각 없어?' '아니. 나는 개발자가 되고 싶은 메바동. 막걸리 리뷰 따위 하지 않겠어...' 오늘 출장을 다녀오고 우연히 절대 에스더버니 딸기 샤르르를 사기 위해 들린 것이 아니다. CU에 들렸는데, 절대 방 앞에 있는 CU에 에스더버니 딸기 샤르르가 있는 것을 어제 확인하지 않았다. "에스더버니 딸기 샤르르"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아무튼 그래서 사 왔다. CU에서 판매 중인 따끈따끈한 신..

리뷰 2023.03.06

[리뷰] 텐타몬의 고소한 땅콩샌드 리뷰

한 동안 포켓몬 빵이 그렇게 유행이었는데 여전히 유행인지 나는 아직까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포켓몬 빵을 본 적이 없다. 그런 포켓몬 빵의 인기에 어떻게 한 숟가락 얹어보려고 하는 건지 최근에 '디지몬 어드벤처 빵'이 나왔다고 한다. 근데 사실 포켓몬이랑 디지몬은 게임이 안 되지... 요즘 어린애들은 디지몬이 뭔지도 모를 것이다. 지난주에 조카를 데리러 조카네 유치원에 갔는데 유치원 아이들이 마당에서 "나는 팬텀이야!", "나는 리자몽이야!!" 이러면서 포켓몬 놀이를 하고 있었다. 조카 역시 넷플릭스에서 포켓몬을 틀어서 보는 걸 보면 포켓몬은 여전히 현역인 반면, 디지몬은 추억팔이로 만든 디지몬 트라이 역시 망했으니 급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디지몬이 파워디지몬, 디지몬 테이머즈, 디지몬 프론티어..

리뷰 2022.09.06

[리뷰] 오뚜기 양송이 스프라면 리뷰

우선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나는 꽤나 논란이 되는 '스프밥'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며, 자주 먹는 사람이다. 탄수화물 + 탄수화물인데 맛이 아주 탄탄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스프밥에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나는 "스프밥이랑 리조또는 비슷한 거 아닌가?"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들은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스프밥이 논란이 될만한건 오뚜기 크림스프가 1인분이 아니라 5인분이라는 사실이다. 아무튼 이런 스프밥을 굉장히 좋아하며, 탄수화물 중독자인 나에게 편의점에서 눈에 띈 제품이 하나 있었다. 탄수화물 + 탄수화물 조합인... 이 아니라 ㅎㅎ;; ㅈㅅ... ㅋㅋ!!! 오뚜기에서 나온 '양송이 스프라면'이다. 라면 포장 느낌부터가 "나는 오뚜기 스프다!!"라는 느낌을 주는 포장으로 되어있다. 아무래도 건더기..

리뷰 2022.08.31

[리뷰] 싸이월드 도토리 ㅁㄱㄹ(막걸리) 리뷰

하루 종일 의욕이 없고 몸이 찌뿌둥하더니 밖에 하루 종일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내 자리에서는 밖이 보이지 않아 1층으로 내려가 나가지 않는 이상 날씨를 알 방법이 없다.) 머리 젖습니다. 옷도 젖습니다. 신발 젖습니다. 양말까지 젖습니다. 옷 머리 신발 양말 다 다 젖습니다. 물에 젖고 물만 맞는 여기는 장마철 퇴근길에 분명 우산을 쓰고 있었지만 가방, 신발, 양말, 바지가 모두 젖어버렸다. 뭔가 의욕도 없고 막걸리를 마신 지도 오래되어 막걸리를 고르기 위해 CU로 향했다. 늘 위치해 있는 막걸리들 사이에서 내 머릿속에 프리스타일의 "Y"를 재생시키는 막걸리가 하나 있었다. 바로 "싸이월드 도토리 막걸리". 그래서 데려왔다. 라벨에는 싸이월드 로고와 싸이월드를 떠올리게 하는 폰트, 미니미, 기타 ..

리뷰 2022.07.13

[리뷰] 이마트 노브랜드 코코넛 밀크 리뷰

날이 매우 습하고 더웠다. 바람은 불고 햇볕도 없었지만 꿉꿉하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 퇴근 후에 떡국을 먹고 싶었다. 왜 더운 날에 떡국을 먹고 싶냐 하면, 뜨끈뜨근한 날씨에는 따끈따끈한 떡국, 떡국을 꿀떡꿀떡 넘기면... 그냥 일하다가 퇴근 시간이 되니 떡국이 먹고 싶어졌다. 아무튼 그래서 이마트로 향해 떡국 떡을 담고 나니 후식으로 마실 음료가 필요했다. 아무 생각 없이 코코넛 워터를 담으려고 하는 순간, 그 옆에 있는 "코코넛 밀크"가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함께 집에 오게 된 노브랜드의 코코넛 밀크. 칼로리가 적은 코코넛 워터와 다르게 코코넛 밀크는 칼로리가 높다. 1L에 304칼로리라니... 우유에 비하면 낮은 칼로리지만 코코넛 워터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코코넛 워터는 코코넛이..

리뷰 2022.07.07

[제품리뷰] 프롬비 빅팬 윈드스핀 2세대 FB150 리뷰

매우 뜨겁고, 매우 습하다 땀이 맺히고 흘러 온몸을 적신다 여름이었다... 나는 더위에 매우 아주 매우 약하다. 특히나 습한 날씨에 매우 약하다. 약간 기온이 낮고 바람이 불어오는 밤에도 습도가 높다면 땀이 비 오듯 나기 시작한다. 그냥 더위를 많이 타는 거면 괜찮을 텐데 땀도 남들의 배 이상으로 흘린다. 군대 훈련소에서 한 동기는 내가 훈련받을 때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탈수로 쓰러지지 않는 게 신기할 정도라고 하였다. 이런 나에게 여름에 가장 가장 필요한 것이 "휴대용 선풍기"다. 기존에는 액타코 V시리즈와 X시리즈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두 개 다 고장 나 버려 새로운 휴대용 선풍기를 구입하기로 했다. 액타코 제품을 만족하면서 썼지만 재구입하지 않은 이유는 단 한 가지이다. 충전 단자가 마이크로 5핀..

리뷰 2022.06.25

[리뷰] 팔도 킹뚜껑 리뷰

나는 맵찔이다. 하지만 매운 게 종종 끌리는 맵찔이다. 종종 불닭이 끌리지만 오리지널 불닭도 매워 늘 까르보나라 불닭으로 만족하고, 엽떡은 순한 맛 아니면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맵찔이지만 아주 가아아아끔 매운맛이 끌린다. 아마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운맛이 당기는 것 같다. 아무튼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충격과 크나 큰 스트레스를 받아버렸는데... 저녁에 맥주나 한 잔 할 겸 이마트를 찾아갔다 "팔도 킹뚜껑"을 발견하게 되었다. 포장지부터 "나는 매운맛이다!!"를 강조하는 것 같은 색감으로 되어있다. 왕뚜껑은 내가 직접 사서 먹는 라면은 아닌데, 군대에서 김치 왕뚜껑을 많이 먹은 기억이 있다. 저 뚜껑을 앞접시로 사용할 수 있어 참 편하다. 매운맛의 정도는 스코빌 지수로 12,000 정도 된다고 하는데 ..

리뷰 2022.03.10

[리뷰] 배혜정도가 우곡 생주 막걸리 리뷰

요즘 한 두 푼 하는 게 아닌 막걸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지난번에 이마트에 방문했을 때 12,000원이나 하는 복순도가 손막걸리를 보고 고급 라인?이라고 해야 하나 비싼 막걸리를 먹어보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었다. 사실 오늘 올리는 막걸리는 이번에 먹은 게 아니라 지난번 국순당 쌀 바나나 막걸리를 마실 때 같이 마셨던 막걸리였는데 미루고 미루다 이제 작성하게 된다. 홈플러스에서 국순당 쌀 바나나 막걸리를 발견하고 이왕 마시는 김에 비싼 막걸리도 하나 사서 같이 마셔보자! 하고 찾고 있었다. 근데 복순도가 손막걸리는 품절인 상태였고 이리저리 찾아보니 배혜정도가의 우곡 생주가 6,500원 정도로 그다음으로 비싼 막걸리였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막걸리 브랜드로 유명한 국순당, 배상면주가, 배..

리뷰 2022.01.24

[리뷰] 국순당 쌀 바나나 막걸리 리뷰

2022년이 되고 처음으로 올리는 블로그 글이 막걸리가 되다니 이게 개발자가 되고 싶은 자의 블로그인지 막걸리 리뷰 블로그인지 헷갈릴 정도다. 2022년에는 개발자로서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되자고 다짐한 내가 첫 게시물로 막걸리를 올리게 된 이유는 따로 있는데! 우선 나는 과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과는 물론 키위, 귤 기타 등등 누가 먹으라고 하면 먹지만 스스로 챙겨 먹진 않는다. 그런 내가 좋아하는 과일 단 하나! 바로 바나나다. 그래서 바나나 막걸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난 후로 바나나 막걸리를 이곳저곳 찾아 헤매었는데 우연히 홈플러스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그렇게 찾아 헤매던 국순당 쌀 바나나 막걸리!! 홈플러스에서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으나 2천 원 초반대 가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용량..

리뷰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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