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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라고 연도를 적는 것이 어느새 익숙해졌다.
오늘은 어제만큼 강한 바람이 불지 않았고 적당히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

오늘의 아침은 김밥이었다.
아침을 배달하는 업체에서는 후토마키인가 하는 명칭으로 부르지만 그냥 안이 찬 김밥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회사에서는 프로젝트 기한이 다 될수록 테스트를 하면서 이것저것 사소한 오류나 약간의 기능 수정이 요청되고 있다.
기능면에서 보았을 때 약간의 기능 수정이지 수정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귀찮고 짜증 날 뿐이다.
아직 기능 개발이 다 끝난 것도 아닌데 오류 및 기능 수정까지 계속해서 추가되니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기가 어렵다.

일이 많으니 당연히 야근을 했고, 저녁으로 돈까스를 먹었다.
아내가 블로그 글을 읽으며 온통 먹는 얘기뿐이라고 말하였지만... 하루 종일 먹는 거 말고는 딱히 하는 게 없는 것 같다.

야근을 하고 퇴근을 하면 마냥 사람이 적을 것 같지만, 술 취한 사람들도 많고 마냥 적은 것도 아니어서 편하게 퇴근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월요일 하루를 쉬어서 그런지 내일이 벌써 목요일이라는 게 어색하게 느껴진다.
얼른 목요일, 금요일을 지내고 꿀 같은 주말을 즐기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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