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로 산 노트북에 윈도우를 깔고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업데이트를 하느라 퇴근 후의 시간을 모조리 보내버렸다.아내와 밤에 얘기를 잘 못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잠에 쉬이 들지 못했다.아침에는 그리 어렵지 않게 일어날 수 있었다.아무래도 요즘 먹는 영양제가 몸에서 열심히 일해주는가 보다.아침에는 굉장한 미세먼지 덕분에 햇빛이 하나도 뜨겁지 않았다.이걸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나중에는 진짜 휴대용 공기청정기가 대중화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아침은 유부초밥이었다.맛있었고, 딱 3개 더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아쉬움을 주는 유부초밥이었다.점심은 김치볶음밥을 먹었다.생각보다 맛있어 마음에 들었다.다만, 집에서도 간단히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돈 주고 사 먹으니 살짝 아까운 생각이 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