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는 집에서 지내는 시간보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다.회사에서도 일이 바빠 오늘 밖에 비가 내렸다는데 비가 오는 걸 보기는커녕 자리에서 화장실 왔다 갔다 할 때 외에는 일만 했다.미세먼지는 왜 이렇게 심한지 마스크를 끼고 있음에도 목이 칼칼해지는 느낌이다.오늘의 아침메뉴는 떡갈비 밥 샌드라고 하는 음식이 나왔다.우선 주먹보다 작은 크기에 일차로 속이 상했다.잘 벗겨지지 않는 포장지에 이차로 기분이 상해버리고, 눅눅한 두껍고 맛없는 김에 삼차로 기분이 상했다.전체적으로 맛없음에 아침의 시작이 좋지 않았다.회사에서는 일, 일, 일이었다.일을 하고 있으면 화면 수정이나 기능 수정 요청이 들어와 우선적으로 처리를 하고, 또 일을 하면 새로운 일이 생기고...점심은 백소정에서 우동과 돈까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