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갈근탕을 마시고 자서 그런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상태로 아침에 일어났다.그래도 감기 기운이 있긴 했던 건지 살짝씩 목이 간질간질하고 가라앉는 느낌이 들었다.어제 회사에서 집중력이 살짝 흐트러진 느낌이 강했는데, 항상 감기기운이 찾아오기 전에는 그런 느낌인 듯하다. 아침에 날씨는 어제보다 따뜻했다.어쩌면 내가 몸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끼고 따뜻한 외투를 입어서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아침으로는 멸치견과볶음 주먹밥이 나왔다.멸치볶음과 견과류가 들어간 주먹밥이었는데, 살짝 약밥 느낌도 나면서 고소하니 맛있었다.프리미엄 라인이라는데 인정한다. 오늘도 목이 칼칼하고 컨디션이 좋지 못해 살짝 나사가 빠진 느낌으로 일을 했다.다행인 건 신규 기능 개발보다는 테스트 후 오류 수정이 주된 업무였기에 그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