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쿠팡플레이에서 웨스트월드라는 드라마를 한 편 보게 되어 늦은 시간에 잠들었다.그래도 아침 8시 30분쯤에 눈이 떠져 잠깐 빈둥 거리다가 유데미 한글자막도 잠시 살펴보다 아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아내가 일어날 시간에 맞춰 어제 산 올리브 치아바타에 올리브유를 발라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뒤, 마늘을 준비했다. 부첼리하우스에서 먹어본 식전빵의 느낌을 내보려 토마토와 소금, 올리브유를 준비하였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말이다.빵에 마늘을 비벼 으깬 뒤, 토마토 즙을 내고, 소금 살짝과 올리브유 살짝을 뿌려 먹으니 굉장히 맛있었다. 구운 빵을 모두 먹고 굽지 않은 빵을 하나 아내와 나눠 먹었는데 우리 둘 다 올리브 치아바타는 집 주변에 있는 빵집이 더 맛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다음에는 이 조리법 그대로 집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