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출장을 갔다.다행히 멀지 않은 곳이라 회사 차로 이동하기로 하였다.9시 30분까지 인천에 도착하여야 했기에, 이른 시간에 집을 나왔다. 6시 40분, 집을 나왔다.아직 밖은 어두웠고, 날은 어제보다 따뜻했다.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서있었는데 사람이 가득 찬 버스가 지나갔다.세상엔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은 걸까 아니면 저렇게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여유가 넘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전철에서 내렸을 때도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시간이었다.물론 여름이라면 집에서 나왔을 때부터 해가 떠있었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이른 시간이다. 열심히 걸어서 회사에 도착했다.8시가 아직 되기 전이었다. 8시 10분에 회사에서 출발하기로 했으니 충분히 여유로운 시간에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