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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69

[2022. 03. 24 ~ 2022. 03. 30] 코로나 양성, 그리고 자가격리

2019년에 첫 등장해 우리나라에 2020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는 2022년이 되었음에도 잠잠해지긴 커녕 하루에도 수십만의 감염자를 만들어 내고 있다. 2022년이 된 이후 내 주변에도 코로나 확진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회사에서도 하루가 멀다 하고 확진자가 나오고 있었다. 누군가와의 만남을 갖거나 외출을 즐겨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코로나에 확진이 된다면 회사에서 걸릴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출장을 다녀온 후 주말에 같이 다녀왔던 분에게서 자가진단키트에서 2줄이 나왔으니 조심하라는 문자를 받았다. 나는 그날 이후로 매일매일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굳이 매일 했나 싶다. 금요일 마지막 접촉 이후 화요일까지는 자가진단키트에서 음성이 나왔기에 안심하려..

잡담 2022.03.30

[2022. 02. 02] 급성요추염좌 그 2주 후... 그리고 설날, 코로나 진단키트

지난 1월 중순, 씻다가 갑작스럽게 삐끗한 허리 때문에 꽤나 고생을 했었다. 웬만해서 병원은 가지 않는 나를 바로 정형외과로 향하게 한 그것은 "급성 요추 염좌"였다. 그날로부터 2주 하고도 조금 더 시간이 지났다. 허리의 상태는 꽤나 양호한 편이며 오랜 시간 앉아 있다 일어나면 불편함이 조금 있는 정도일 뿐 일상생활하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1주일 정도 지났을 무렵부터 약을 복용한 덕분인지 증상이 꽤나 호전됐었는데 불편함이 없었다고 해도 발차기 자세라던지 허리가 약간 뒤틀린 자세가 되면 약간의 통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발차기를 하든 무슨 난리를 쳐도 허리에서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꾸준히 허리 스트레칭도 해주는 중이다. 사실 지금까지 폼롤러를 구입해놓고 제대로 쓰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 허..

잡담 2022.02.02

[2022. 01. 20] 2022년 액땜? 갑자기 찾아온 급성요추염좌...

때는 2022년 01월 17일 월요일이었다... 그날은 어딘가 이상한 하루였다. 회사에서 자꾸 허리가 불편해 앉아 있기가 싫었고, 퇴근길에는 눈이 내려 미끄러운 바닥을 잔뜩 긴장한 채로 걸어왔다. 그리고는 스트레칭도 하지 않은 채 무리한 덤벨 쓰러스터를 했다. '하인리히의 법칙'인가 하나의 대형 참사가 일어나기 전까지 29건의 작은 재해가 일어나고 300건의 사소한 사고가 일어난다고 했다. 나는 운동 후 흘린 땀을 개운하게 씻어내고 물기를 닦아내기 위해 허리를 숙였다. 그 순간 시야가 하얗게 흐려지며 허리에는 "뜨끔!" 하는 느낌이 들었다. 반사적으로 허리를 폈으나 그 이후부터 허리가 사라진 기분이었다. 순간적인 엄청난 고통에 머릿속이 텅 비어버리며 '어... 이거 큰일 났는데?'라는 생각만 맴돌 뿐이었..

잡담 2022.01.20

[2021. 12. 20] 화이자 백신 3차 부스터샷 그리고 유데미??

올해는 끝이 날까 싶었던 코로나가 연말이 다가오자 폭증을 해버렸고 거기다 델타 변이보다 몇 배는 더 전염력이 강력하다는 오미크론 변이까지 퍼지고 있다. 뭐 오미크론은 다른 변이보다는 증상이 약하다는 카더라가 있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아무튼 걱정도 많고 예방접종은 예전부터 열심히 잘 맞아왔던 나는 부스터 샷도 얼른 맞고 왔다. 1차 때는 아무런 증상도 없었고 2차 때는 맞고 와서 잠깐 1시간 낮잠 잔 것 말고 별 다른 증상이 없었던 나는 3차 때도 아마 별일 없겠지~라는 생각 반, 혹시나 1, 2차 때 없었던 부작용이 3차 때 몰려오는 거 아니야? 하는 생각 반으로 접종을 마쳤다.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잔여 백신을 얼른 예약하고 빠르게 점심을 먹고 접종을 한 후 돌아와 다시 업무를 봤다. ..

잡담 2021.12.20

[2021. 12. 13] 애플워치7 GPS 41mm 미드나이트 개봉기??? 그냥 생일 일기

오늘은 내 생일이다. 물론 생일 당일날에는 회사에 나가 일을 했지만... 주말에 여자친구와 만나 선물을 받았다. 바로바로... "Apple Watch Series 7 GPS, 41mm 미드나이트 알루미늄 케이스, 그리고 미드나이트 스포츠 밴드!!!!!" 여자친구는 늘 내가 갖고 싶어 하는 것들을 선물로 사준다. 애플워치는 딱히 갖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선물 받고 기분이 이렇게 좋은 것을 보면 갖고 싶었던 것 같다. 선물 받은 것을 자랑하고 싶은데 내가 물론 글 쓰는 데에 애초에 소질이 없지만, 특히나 리뷰나 개봉기 쓰는 소질이 없어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그냥 여자친구한테 선물 받은 애플워치 시리즈7을 여자친구한테 받은 X-T200 카메라로 찍어 여자친구한테 받은 FC660C 키보드로 적는 생일 ..

잡담 2021.12.13

[2021. 05. 16] 비가 오는 날

푸릇푸릇한 여름은 비가 오는 날과 정말 잘 어울린다. 올해는 비가 정말 많이 오는 것 같다. 얼마 전에는 가뭄으로 한참 걱정을 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그럴 걱정은 하나도 안 해도 되겠다. 시원한 선풍기 바람이나 에어컨이 있는 곳에서 비가 떨어지는 소리, 도로에 고인 물을 튀기며 지나가는 차 소리를 듣는 건 좋지만, 밖을 돌아다닐 때는 덥고 습한 비 오는 날이 정말 싫다. 사진은 그냥 찍어봤다.

잡담 2021.05.16

[2021. 05. 06] Back to Basic

역시나 3월에 들어서면서 했던 다짐은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고, 최근에는 Java 기초가 매우 부족한 것 같아 Java 기초 서적을 읽고 있었다. 읽다 보니 람다식이라던지 메서드 참조라던지 stream이라던지 Java 1.8 문법은 거의 모르다시피 하였다. 회사에서 그래도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다루고 있다 보니 Java에 대한 개념은 확실히 잡혀 있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책을 보고 있었는데 책을 반도 읽기도 전에 흥미가 바닥나 버렸다. 그 이유를 말하자면 나는 원래 백엔드에 크게 관심이 없다.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하고 싶다. 그렇기에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위한 Java를 공부하는 데에 크게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책을 읽으며 공부를 하고 있긴 하지만 머릿속에는 '내가 이걸 계속해서 써먹게 될까?'..

잡담 2021.05.06

[2021.03.01] 개강 시즌에 맞춰 2021 계획 하기 및 잡담

2020년은 코로나와 취업으로 후다닥 지나가고 2021년이 됐을 때 '뭘 했다고 벌써 2021년이야??'라고 생각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벌써 2021년의 3월이 되어버렸다. 분명 2021년이 될 때 '올해는 열심히 살아봐야지!'라고 다짐했던 것 같은데 돌이켜보니 1월, 2월 아무것도 안 하고 훅 보내 버렸다. 아무래도 새해에다가 설날도 껴있었으니 정신없이 지나가 버렸나 보다. 그래서 남은 2021년은 허송세월로 보내지 않기 위해 계획을 세워보려고 한다. 물론 내 성격 상 계획을 세세하게 세워도 제대로 지킬 리가 없으니 계획은 큰 틀로만 세울 것이다. 우선 3월부터 6월까지, 그러니까 상반기 동안은 Flutter와 Pyhton을 배워볼 것이다. Flutter는 앱 개발을 해보고 싶어서 작년 하반기부터 '한 ..

잡담 2021.03.01

[2021.02.15] 구글 애드센스 신청에 성공하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에 운영했던 블로그들로 여러 번 시도해보기도 했고, 현재 블로그로도 꾸준히 시도하고 있었는데 기대도 안 했던 애드센스 수락이 떨어졌다. 사실 나는 애드센스랑 연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카카오 애드핏 조건을 달성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신청해보자 하고 신청했던 애드센스였다. 그런데 그게 수락이 됐다. 설날에 신나게 놀고 다음 날 어제 확인 못했던 메일함을 정리하기 위해 메일함에 들어갔는데 Google AdSense에서 메일이 와있어 당연히 거부 메일일 줄 알았는데 별거 아닐 수 있겠지만 예전부터 블로그에 광고를 달아보고 싶었기에 정말 신이 났다. 설 당일에 구글에서 세뱃돈으로 애드센스 광고를 수락해준 것 같다. 뭐 방문자도 없는 블로그라 수익이 날리는 없겠지만. 블로그에 광고를 달아놓..

잡담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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