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중순, 씻다가 갑작스럽게 삐끗한 허리 때문에 꽤나 고생을 했었다. 웬만해서 병원은 가지 않는 나를 바로 정형외과로 향하게 한 그것은 "급성 요추 염좌"였다. 그날로부터 2주 하고도 조금 더 시간이 지났다. 허리의 상태는 꽤나 양호한 편이며 오랜 시간 앉아 있다 일어나면 불편함이 조금 있는 정도일 뿐 일상생활하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1주일 정도 지났을 무렵부터 약을 복용한 덕분인지 증상이 꽤나 호전됐었는데 불편함이 없었다고 해도 발차기 자세라던지 허리가 약간 뒤틀린 자세가 되면 약간의 통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발차기를 하든 무슨 난리를 쳐도 허리에서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꾸준히 허리 스트레칭도 해주는 중이다. 사실 지금까지 폼롤러를 구입해놓고 제대로 쓰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