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은 한 주의 시작이다.
감기가 걸린 것 같진 않은데 자꾸 콧물이 나오고 기운이 없다.
아마 어제 갈근탕을 먹고 따뜻하게 잠들지 않았다면 감기에 걸렸을 것이다.
아픈 건 아닌데 아무튼 컨디션이 좋지 않은 하루였다.
거기다가 대기질이 무척이나 좋지 않았다.
아마 저 모든 게 미세먼지겠지.
겨울에 마스크를 끼면 마스크 안 쪽에 물기가 고여 굉장히 찝찝하다.
그래도 회사에 걸어가는 길에는 열심히 마스크를 끼고 걸어갔다.
아침으로는 나름 튼실한 김밥이 제공됐다.
요즘 회사의 시스템이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회사가 점점 더 안 좋은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고들 말한다.
컨디션도 안 좋은데, 회사의 태도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하루였다.
퇴근 후에는 아내가 끓여준 신라면 툼바와 아내가 튀겨 준 더미식 교자를 먹었다.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매콤하고 탄수화물이 가득한 음식이 생각난다.
요즘 회사는 마음에 안 들고, 나는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는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이 상황에 매일매일 가끔씩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도 마음을 다스리고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다.
내일은 미세먼지가 더 심하다는데...
728x90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 01. 22] 갑작스러운 회식 (0) | 2025.01.22 |
---|---|
[2025. 01. 21] 미먼 (0) | 2025.01.21 |
[2025. 01. 19] 뒹굴뒹굴 일요일 (0) | 2025.01.19 |
[2025. 01. 18] 동해 번쩍 서해 번쩍 (0) | 2025.01.18 |
[2025. 01. 17] 피곤 (0) | 2025.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