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회사에 출근을 한지 오래된 것 같은데 오늘로 4일째다.굉장히 오래된 것 같은데 말이다... 오늘 아침은 아내가 일어나 비몽사몽 한 상태에서도 예쁘게 깎아준 사과였다.아내도 출근 준비하느라고 많이 피곤하고 바쁠 텐데 이렇게 아침을 챙겨줘서 너무너무 고맙다.아내가 내게 잘 해주는만큼 나도 아내에게 잘해줄 수 있는 남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이사한 회사로 출근한지 꽤 된 듯한 느낌 덕분에 새로운 느낌보다 벌써 지루함이 가득한 공간이 되어버렸다.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는데 너무 적응을 빠르게 잘하는 것도 문제인 것 같다. 오늘도 점심을 8,000원 가성비 한식뷔페에서 먹었다.그래도 어제보다 덜 먹을 수 있도록 양을 조절한다고 했는데, 사진을 보니까 오늘도 많이 먹은 듯하다. 점심을 먹고 회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