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리뷰] 다이소 스탠드 서류홀더를 클램쉘 거치대로 사용한 리뷰

메바동 2023. 10. 2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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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 듀얼모니터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클램쉘 거치대를 이용하여 맥북을 거치시키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런데...

 

 

고작 뚜껑을 닫은 노트북을 거치시켜 주는 거치대들 주제에 값이 저렴하지 않았다.

단순하게 덮어놓은 노트북을 거치시켜 주는 꽂이에 저 정도의 값을 지불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검색을 해보았다.

 

이케아의 "그레야 냅킨꽂이"를 클램쉘 거치대로 사용하는 후기들이 많았고, 그러던 중 2,900원인 이케아의 "그레야 냅킨꽂이"와 비슷한 디자인(거의 카피품)의 다이소 "스탠드 서류홀더"가 1,000원으로 더 가성비 넘친다는 글을 발견하였다.

 

그렇게 나는 다이소에서 총 2,000원으로 "스탠드 서류홀더"와 "가드스티커"를 구입해 왔다.

 

가난하지만 클램쉘 거치대는 쓰고 싶어 세트

 

가드스티커는 아무래도 플라스틱에 물려있다 보면 흠집이 나지 않을까 싶어 붙이기 위해 같이 구입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물건들의 품번은 위와 같다.

 

 

스탠드 서류홀더는 벌어놓으면 이만큼 벌어지고, 가운데에 물건을 놓으면 그 물건의 무게에 의해 닫히면서 거치되는 형태의 물건이다.

벌리고 접는 게 텐션이 있다거나 한 상품이 아니라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는 헐렁헐렁한 플라스틱일 뿐이다.

 

 

저렇게 벌어진 공간에 위와 같이 노트북을 올려놓으면 노트북 무게에 의해 자연스럽게 물리는 방식이다.

스탠드 서류홀더 자체는 상당히 약해보이는데 거치했을 때 흔들림이 있다거나 쉽게 쓰러질 것 같다는 느낌은 느껴지지 않는다.

 

아무튼 저렇게 물려놓은 상태에서 노트북을 꺼낼 때 흠집들이 발생할 것 같아 같이 사온 가드스티커를 붙여주기로 하였다.

 

 

이렇게 가드스티커의 길이와 스탠스 서류홀더의 길이가 딱 맞았다.

 

 

근데 문제는 거치했을 때 노트북과 닿는 부분이 저 상단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 밑에도 가드스티커를 붙여주었고, 참 볼품 없는 형태의 클램쉘 거치대가 완성되었다.

 

 

아무튼... 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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