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6시 30분 알람을 듣고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으려 했으나 잠이 오질 않아 일어나 출근 준비를 했다. 집 문을 열고 나가자마자 엄청난 더위가 느껴졌다.어제 하루 종일 그렇게 습하더니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펄펄 끓고 있었다. 그래도 하늘에는 예쁜 구름이 있어 나름 기분 좋게 출근을 할 수 있었다. 오늘부터 회사에서 아침 제공을 하지 않기에 편의점에 들러 아침밥을 샀다.회사까지 걸어가는 동안 더위 때문에 땀이 무지 날 것을 대비해 설렁설렁 걸었지만 역시나 땀이 엄청났다.회사가 다음 주부터 이사를 가기에 이제 걸을 수 있는 날이 3일밖에 남질 않아 걸어가지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이제 걷는 것을 포기했을 것이다. 아침밥은 알찬한끼 세트 비엔나김밥&햄김치주먹밥을 샀다.이게 2,700원이라니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