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평일이 시작되었다.아직 코레일은 파업을 하고 있다.평소보다 빠르게 나오고, 퇴근길에도 열심히 뛰어다녀서 그런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게 회사에 도착하고, 집에 돌아오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다이소에서 에폭시 접착제를 샀다.지난번에 구입한 그립톡이 자석 부분과 몸체가 분리가 되어 에폭시 접착제로 고정해 주었다.아무래도 강력한 자성에 비해 몸체를 단순히 양면테이프와 같은 것으로 고정해 놔서 내구성이 좋지 않은 것 같았다.그래도 2,000원에 에폭시 접착제를 사고 발라주니 훨씬 튼튼해진 것이 느껴진다.그립톡 가격과 에폭시 접착제를 더해도 2개에 만 원도 안 되는 값이니 여전히 돈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아내가 야근을 해 저녁을 꽤 늦은 시간에 먹었다.평소 동네를 산책하면서 오늘 불백집이 오픈한다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