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날이 참 따숩고 좋았는데, 어젯밤에 비가 살짝 내리는 듯하더니 오늘 아침부터 날이 쌀쌀해졌다. 회사에서는 출장 다녀와서 청구할 것들을 정리하고, 하던 일을 다시 시작하고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다.물론, 시간이 빨리 갔다는 뜻이 아니라 그냥 하루가 힘들었다는 뜻이다. 그래도 어찌어찌 퇴근할 시간이 됐다.요즘 회사 분위기가 약간 싱숭생숭하면서 연말 같은 분위기도 없어 회사에서 시간이 더 안 가는 것 같다. 퇴근 후에는 오늘 아내가 저녁 약속이 있어 저녁을 혼자 먹게 되었다. '뭘 먹지' 하다가, 좋아하는 빵집 문이 열려 있어 좋아하는 빵을 구매하고 내일 저녁에 아내와 함께 이 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로 하였다.오늘 먹을 것을 찾아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부먹밥이라는 작은 컵밥이 1+1 행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