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분명 '벌써 화요일이야?' 싶었는데, 오늘은 '아직도 수요일이야?'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출근할 때, 집에 나와서는 '별로 안 추운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지만 회사로 향하는 길에 점점 추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오늘 하루 종일 날씨를 봤을 때 0도를 넘지 않은 것을 보면 확실히 춥긴 추운 날씨였던 것 같다. 요즘 회사에서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회의를 거칠 때마다 기능들이 조금씩 바뀌고 있어 진득하니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어차피 개발해 봤자 또 기능이 바뀌어서 수정해야 될 텐데 조금 더 있다가 개발하지'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 그래도 계속 미루다 보면 일정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집중해서 일을 해야지.근데 회사 노트북이 메모리가 부족한 탓인지, SSD 용량이 거의 가득 찬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