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리스마스다.연말을 알리는 성탄절인데, 그다지 거리 분위기가 크리스마스 같지는 않았다.그냥 '꾸미고 나온 커플들이 많네.' 정도의 느낌이지 연말과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았다. 아내와 함께 점심으로 피자와 파이를 먹었다.나는 뉴질랜드에서 맛본 그런 파이를 먹어보고 싶은데, 그런 파이를 찾기 쉽지 않다.아직까지 후회되는 게 뉴질랜드 남섬의 파이 맛집인, 페어리 베이크 하우스의 파이를 먹어보지 못한 것이다.다음에 그 파이를 먹으러 꼭 뉴질랜드에 갈 생각이다. 아무튼 뉴질랜드의 파이 얘기는 뒤로하고, 오늘 먹은 점심에 대해 평가하자면 '아... 다른 곳 갈 걸'.크리스마스라 그런 건지 아니면 평소에도 사람이 많은 건지 모르겠으나, 대기 손님도 꽤 많았고 예약자들도 많았는데 나는 이 음식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