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늘은 일기를 시작하기 전에 안타까운 일이 있어 애도를 먼저 표하고 글을 시작하겠다.다가올 새해에 가장 설레고 희망이 가득해야 할 연말에 국가적으로 힘든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내년에는 밝고 희망찬 일들만 가득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침에 일어나 (한참을 밍기적 거리다가 아내가 일어난 뒤) 어제 먹던 베이글로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아내가 사과를 깎아주고, 그릭요거트도 블루베리 베이글에 발라먹었다.개인적으로 블루베리 베이글에 그릭요거트를 발라 먹는 것보다, 사과에 그릭요거트를 올려 먹는 게 더 맛있었다.베이글과 함께 캡슐 커피를 이용해 라떼도 마셨다. 꽤나 든든한 아점으로 하루를 시작했다.오늘은 오랜만에 할머니댁에 가기로 하였다.할머니도 뵙고, 할머니댁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