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진은 양평에 있는 두물머리의 한 카페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토요일에 다녀왔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북적이지 않는 것이 좋았고, 눈 쌓인 산의 풍경이 아름다워 좋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라 좋았다. 아무튼 얘기를 시작하자면, 요즘 책을 읽고 있다.요즘이라고 해야 할까? 2024년 하반기를 이 책과 함께 보내고 있는 것 같다.바로 [우울할 땐 뇌 과학]이라는 책이다. 우울하냐고?그건 아니다. 그냥 예전부터 심리에 관련된 그런 책에 관심이 많았다.FBI 심리학이라던지, FBI 심리학이라던지, FBI 심리학... 같은거 아무튼 내용 자체는 흥미로운데 배외측 전전두피질, 편도체, 어쩌고 저쩌고... 등등 골똘히 기억해 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꾸준히 읽지를 못하고 하반기 내내..